의정부 장암역 맛집을 찾다가
가족들이랑 조용히 한 끼 먹고 싶어서 다녀온
“부산에 뜬 고등어”.
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
은은하게 퍼지는 생선 굽는 냄새.
그 향만으로도 이미 반은 기대하게 되는 곳이었어요~
맛집인만큼 웨이팅은 기본이더라구요^^
우리는 3인 세트 메뉴에 솥밥 주문했어요.

잠시 후 나온 한 상 차림은
화려하진 않지만, 그래서 더 좋았어요.
따끈한 밥, 미역국, 그리고 정갈한 반찬들,
그리고 노릇하게 구워진 임연수구이, 고등어 양념구이, 고등어 김치찜


고등어구이는
껍질이 바삭하게 살아있으면서
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워서
한 입 먹자마자 고소함이 확 퍼지는 맛이었어요.
무엇보다 비린내가 거의 없어서
생선을 잘 못 먹는 가족도
“이건 괜찮다” 하면서 잘 먹더라고요.
사진을 식사나오고 바로 찍어야하는데 이것저것 맛보다가 찍어서 예쁘게 나오질 않았네요~ ㅎㅎ

임연수구이는 조금 더 담백한 스타일.
살이 부드럽고 부담 없이 먹기 좋아서
부모님들이 좋아하실 맛이에요.
그리고 이 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는
셀프바 반찬.
잡채, 나물, 두부, 김치까지
집밥 느낌 나는 반찬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
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.
전체적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
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곳.
자극적인 맛이 아니라
먹고 나면 속이 편안해지고
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었어요.
가족들이랑 자연스럽게
“다음에 또 오자”라는 말이 나왔던 곳이에요.
[찾아오는 길]
장암역 근처에 위치해 있고
차로 방문하면 편하게 올 수 있어요.
대중교통 이용 시
장암역에서 이동 가능해서 접근성도 괜찮은 편이에요.
의정부 장암역 맛집 찾고 있다면
부산에 뜬 고등어,
조용하고 따뜻한 한 끼 하고 싶을 때 추천드려요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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